- 7일 시청에서 300만 원 전달...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동참 당부
▲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이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민경용 회장을 만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민 회장은“적십자 회비는 세월호 침몰사고, 메르스 사태,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회비 납부에 동참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금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지로, 가상계좌, 스마트폰, AR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적십자 회비는 세대주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을,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 납부액 기준으로 5~7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 62일간을 2016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