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윗 프랑세즈>는 1940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뷔시.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 ‘루실’이 자신의 저택에 머무는 독일 장교 ‘브루노’와 사랑에 빠지면서 전쟁과도 같은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시크릿 로맨스.
영원히 잊지 못할 러브 스토리는 물론 실화 바탕의 원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프로덕션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브루노’ 역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칸영화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러스트 앤 본>에서 삼류 복서 ‘알리’ 역을 맡아 강렬한 남성미는 물론 진정한 사랑을 만나 구원 받고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스윗 프랑세즈>에서는 오랜 전쟁으로 지친 독일 장교 ‘브루노’로 분해 장교로서의 강인한 비주얼은 물론 피아노와 음악을 사랑하는 반전 매력과 연인을 끝까지 지켜주는 순애보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딱 2분만 전부 다 잊어버려요”, “연주해 줄까요?”, “나랑 비슷한 유일한 사람은… 당신이에요”, “우린 또 만날 거예요” 등 영화가 끝나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로맨틱한 명대사도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영화를 통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 관객들은 “이 영화가 순간순간 설득 당하고 마침내 두근거리는 것은 오롯이 저 주인공 때문이다!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눈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올곧게 이해시킨 그의 눈빛과 연기에 찬사를 보낸다”,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왕자님이 나타났다!”, “독어가 멋있는 건지 하는 사람이 멋있는 건지 제복이 멋있는 건지 입는 사람이 멋있는 건지”, “푹 빠져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모습이 어찌나 슬프던지! 피아노 치는 남자의 모습은 언제나 옳구나!”, “멋진 배우를 발견! 어떤 역할에도 스펀지처럼 쑥쑥 빨아들이는 연기력!”, “잘생김과 멋짐과 순정! 진짜 좋네!”, “<러스트 앤 본>에 이어 마티아스의 심쿵 매력에 후덜덜!”, “마리옹 꼬띠아르에 이어 미셸 윌리엄스까지! 최고 여배우와 있어도 엄청난 존재감! 대단하다! 사랑에 빠짐~” 등의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러스트 앤 본>을 통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를 주목했던 영화 팬들은 물론 아직 못 본 관객들 역시 그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는 등 관심이 대단해 ‘브루노’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