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한류퀸’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weibo.com/ssinz0218) 팔로워 수가 12월 9일 1천만명을 넘어섰다.
중화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천만 팔로워 돌파는 한국의 여자배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데뷔작인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상속자들’ ‘피노키오‘까지 출연작마다 해외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한류 여신의 위치를 굳힌 박신혜는 세대와 성별, 국경을 초월해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
박신혜 소속사 S.A.L.T.(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가진 특유의 생명력과 매 작품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팬 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바다 건너에서도 사랑해주 ! 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의 여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조정석, 도경수와 함께하는 영화 ‘형’ 촬영에 한창이다. 박신혜는 극중 ’두영‘(도경수 분)의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알게 되고, 그에게 제 2의 인생을 제안하는 전도유망한 유도 코치 ’수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홍일점인 박신혜는 극중 두식(조정석 분)-두영 형제의 미묘한 긴장감을 무장 해제시키는 그녀만의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더 깊어진 눈빛과 연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배우 박신혜의 글로벌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