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잡서치
취업검색엔진 잡서치가 남녀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인간관계’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직장 동료 유형으로 일에 대한 책임을 피하거나 떠넘기는 ‘책임회피 형’(25.5%)이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편가르고 파벌 만드는 ‘분란조장 형’(19.9%)이 2위로 나타났으며 ‘자기 실속만 챙기려 하는 이기주의 형’(16.8%), ’앞에서는 친절하나 뒤에서 욕하는 아수라백작형‘(11.3%), ’상사에게 지나치게 아부하는 아첨꾼 형’(9.7%), ‘융통성 없고 꽉 막힌 ‘변비형’(8.9%)’ 등이 이었다.
직급별로 보자면, ‘책임회피 형’ 응답률은 ‘대리급’(32.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무 선에서 발생하는 책임 회피의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