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글로리아교육재단의 진로체험박람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이번 진로체험 박람회는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전문학교, 국제조리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한국미용전문학교가 진행하고 각 분야별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적성을 미리 확인하고 알아보는 체험박람회가 중고교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만큼 글로리아교육재단의 진로체험박람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회부터 매회 개최 시 약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해 성황을 이뤘고 체험내용이 알차게 꾸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체험은 서울시교육청 진로체험분야 서울학생배움터와 국토교통부 지정 시설 및 국가기술자격 공인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준 높은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체험 후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들에 의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가 진행된다.
글로리아교육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체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놀고 즐기는 체험에서 벗어나 전문 교수진의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근본적인 진로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6회를 맞이하는 글로리아교육재단 진로체험박람회는 12월 12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4개학교 및 1개 센터에서 테마별로 진행되며 13개 부스에서 비행시뮬레이션, 커피바리스타, 메이크업, 베이킹쇼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