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진 아트홀서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성공하는 6차산업’의 구호로 시작된 퍼포먼스와 ‘선배들에게 청년 6차인이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와 전남6차산업지원센터, 코칭전문가, 시군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토크쇼, 소비자 중심 성공마케팅 전략 강의, 표고버섯 최대 유통업체인 청림농원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6차산업 경영체와 선배6차인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해 진행한 청년토크쇼는 성공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균조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6차산업은 사실 어려운 농촌에 돈 버는 농업실현을 위한 절실함에서 비롯됐다”며 “도는 성공하는 6차산업을 위해 전남6차산업지원센터를 허브로 창업교육과 현장코칭, 판로개척 등 입체적으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은 1차 농산물과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유통을 동시에 추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정책이다.
전남은 농식품부로부터 지정한 6차산업 경영체가 126개소로 전국 802개소 중 최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