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상임감사위원 김낙규)는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청렴문화 선비체험 연수 시범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한국남동발전과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가 협업을 통해 남명선생의 사상과 유적지를 연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선현의 정신을 이은 체험연수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내년 3월부터 14회에 걸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하고 새로운 청렴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내년도 청렴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낙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교육이 경남 대표학자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한 남동발전의 청렴 인재상을 구현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나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까지 확대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1월 청렴남동 실천원년 선포 이후 청렴 업무환경 조성, 전사 청렴콘테츠 공모전, 청렴캠페인 등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민권익위 청렴도측정 결과, 공직유관단체 Ⅱ 유형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