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내년도에 하천 수질개선과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10개의 하수도 사업(신규 4, 계속 6)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557억 원으로 국비 343억 원과 시비 214억 원이다.
신규사업은 △굴화처리구역(천상, 구영) 하수관로 정비사업 △강동처리구역(상대안) 지선관로 부설 △온산처리구역(내광, 외광) 지선관로 부설 △서생 온곡 소규모 하수도 설치공사 등 4건이다.
계속사업은 △농소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 △언양처리구역(삼동, 상북) 지선관로 부설 △온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관로정비 임대형민자사업(2건) 등 6건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하수도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하천 수질개선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수처리시설 8개소(용연, 온산, 방어진, 회야, 언양, 굴화, 강동, 농소) 운영을 통해 하루 714톤의 하수를 처리한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