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이 18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추대로 당분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이춘석 의원이 유성엽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을 임시로 맡는다.
이춘석 의원은 18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저를 임시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비상상황인 만큼 도당위원장을 공석으로 계속 놔둘 수가 없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이 의원을 임시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 의원은 21일로 예정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당위원장 인선에 대한 결정이 이전까지 당분간 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직전 전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