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비 조작 문제로 국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했다. 각각 100대, 200대 한정판이다.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에는 19인치 ‘산티아고’ 알로이휠이 장착됐으며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배가시켜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통합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 및 고성능 서브 우퍼로 구성된 ‘플러그 앤 플레이 사운드 시스템(Plug & Play sound system)’이 기본 장착됐다.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와 동일한 2.0 TSI 가솔린 엔진, 6단 DSG가 결합됐다.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시간은 6.8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
골프 GTD 익스트림 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7.5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228㎞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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