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억6천400만원 증가......‘혁신도시 효과’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4억6천4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과 차량은 2만3천176대로 전년도 2만389대에 비해 2천787대가 늘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도 29억1천400만원으로 전년보다 3억5천500만원이 증가했다.
덩달아 자동차세에 가산되는 지방교육세도 전년보다 1억700만원이 증가한 8억6천4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1년 동안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혁신도시 인구가 1만2천명에 육박하면서 차량 등록 또한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납기 내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행정 및 가두방송과 반상회 회보 등 홍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1월에 자동차세 ‘한꺼번에 납부시 연세액10% 공제’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한꺼번에 납부시 연세액10% 공제’에 대한 공문을 직접 발송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은행이나 인터넷 지로제도(www.giro.or.kr), 인터넷 뱅킹, 폰 뱅킹 등을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