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정청래 의원 SNS
정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보고를 받아보니 온라인입당이 6만 2000명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정치연합 온라인 입당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10만 입당을 돌파하면 (백세인생을 개사한) 가사로 노래해서 뮤직비디오를 찍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온라인 입당 시스템은 오픈 당일부터 ‘열풍’ 조짐이 일었다. 16일 밤 12시에 1만 6000건을, 17일 오전 10시에 2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오후 3시 2만 8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기존 당원 수(260만 명)의 1% 이상이다.
새정치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입당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입당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시·도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서만 입당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