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공동모집 등 5건 합의
이에 따라 양 도시가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자원봉사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22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5년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2015년도 회장인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도시의 국장급 공무원 총 13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대규모 행사 자원봉사자 공동 모집△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불당∼탕정간 연결도로 개설△지방도 624호 확.포장사업△양 시 대표축제 개최 시 상호 참여 등 모두 5건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지난 2차례의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천안·아산 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 모두 12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앞으로 행정협의회를 천안·아산 양 도시간 소통의 채널로 정착시켜 상생협력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