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노을여가센터』에서 12월 29일(화)부터 여가프로그램 운영
사진=노을 여가센터에서 활동한 작품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 는 과거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시민여가 활동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생태요리, 공방 등)과 생태교육이 연중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한 곳이다. 월드컵공원 변천과정, 맹꽁이 보호 캠페인, 인터랙티브 영상 놀이방 등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겨울방학 공원나들이’ 프로그램은 겨울철 방학기간 동안 주중(오전)과 주말(오전・오후)로 구분하여 ①생태요리교실, ②환경공방이 상설 운영된다. 단, 월요일은 예약자 현황 및 재료준비 등을 위해 휴관하게 된다.
생태요리교실에서는 공원에서 자란 농작물(고구마, 허브) 및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피자 등 3종의 요리를 만들게 되고 동시에 로컬 푸드의 중요성 및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생태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공방에서는 공원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열매 등을 활용하거나 재활용 가능물품을 이용하여 개성 있는 4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불필요했던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해칠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되돌림의 노력으로 살아난 공원이 시민들에게 환경교육 장소이자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2016년 2월부터는 『노을여가센터』내 족욕방과 연계한 명상(성인용) 프로그램 등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전안나 기자 jan02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