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재)광주복지재단은 ‘행복상상-민관 파트너십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8일 광주사회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사회복지전문가와 광주시 및 5개 자치구의 일선 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명의 지역복지 일꾼들이 참여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관 협치를 위한 발전적 방향 등을 공유한다.
행복상상 워크숍은 광주대학교 함철호 교수의 ‘지역단위 민관협력 기제로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의 초청강연과 복지행정공무원과 민간복지현장 일꾼들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민·관 네트워크에 대한 생각나누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복지행정 등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6명의 발제자가 현장에서 경험했던 민․관 협력 사례와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 후 행사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광주복지재단 류재중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지향하는 광주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민․관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복지재단이 민․관 파트너십 워크숍을 매년 2회이상 개최하여 공공과 민간사회복지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데 광주복지재단이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