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건설이 장기간 소요됨을 감안,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을 조기에 실현하고자 LH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기확보된 건설재원을 활용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과 사업기간 단축, 영종·청라 미분양 토지 해소 등을 위한 제3연륙교 최적건설방안 마련 및 기본설계를 착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2010년 9월 LH의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 후 5년의 논쟁에서 실현 단계로 진입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간(영종∼청라) 상호 연계 및 수도권 중·서부 지역의 교류 강화 등 지역 및 국가 발전 촉진이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5년 12월 28일 최적건설방안 마련 및 기본설계 용역 발주, 2016년 최적건설방안 도출과 협상안을 마련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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