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구산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구삼거리 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산고등학교는 올해 신설된 학교로 현재 1학년에 360명 정도의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 1학년이 더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시가 이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자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 및 경찰서의 사전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교통사고 위험구간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이구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정비하고, 보행자 대기구간인 교통섬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이설과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은 철거하고,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