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너비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멜로 호흡과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감추고 싶은 여자의 애틋한 사랑, 사라진 기억 속에 감춰진 비밀을 통해 따스한 공감과 감성을 전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12월 29일(화) 언론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언론 시사회에는 2016년 단 한 편의 감성멜로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하듯 수많은 매체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상영 직후에는 영화가 전하는 진한 여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만족감을 확인케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가 결국 서로를 통해 상처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관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었다”며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정우성과 첫 연인 호흡을 맞춘 김하늘은 “많은 배우 분들과 함께 했지만, 정우성의 ‘눈빛’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처음 <나를 잊지 말아요>의 시나리오를 접하고 책을 덮는 순간 ‘이 영화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의 멜로 영화와는 분명 다른 지점이 있었다. 내가 표현하는 ‘진영’은 어떨지 스스로가 궁금했다”며 파트너 정우성과 작품,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10년의 기억을 잃은 ‘석원’의 감정 연기에 대해 정우성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순간 순간에만 그대로 반응하는 석원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오히려 쉬웠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지켜보는 진영의 캐릭터가 정말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진영의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진영이야 말로 상처를 사랑으로 감내하고 이겨내는 강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 생각한다”며 캐릭터들이 지닌 진한 감정에 대해 전해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김하늘은 “진심으로 정말 좋은 사람들과 촬영 하게 되어 현장에서 내내 행복했다. 영화 촬영을 하며 오히려 남녀간의 사랑에 있어서 더욱 성숙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 살아가며 ‘매 순간을 더 열심히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영화 촬영에 대한 감회를 전해 훈훈함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윤정 감독은 “<나를 잊지 말아요>를 구성하는 큰 배경은 석원과 진영의 사랑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비밀과 미스터리가 있다. 두 사람 사이 오가는 눈빛과 대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멜로에, 그리고 이야기의 퍼즐을 맞추고 싶으신 분들은 미스터리에 중점을 두고 본다면 더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멜로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잔잔해 보이지만 마음에 깊은 여운과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가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김하늘은 “10년의 기억을 잊은 석원이 오히려 쉽고 단순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다. 내가 겪은 모든 기억들은 저마다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내가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들이 관객 분들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윤정 감독은 “단편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관객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며 촬영했다. 그러한 마음과 노력을 예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진솔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영화에 쏟아지는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영화에 대한 호평이 SNS를 뜨겁게 달구며 추운 겨울, 짙은 감성과 여운을 전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정우성, 김하늘, 그리고 이윤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와 호평이 함께 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