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엇보다도 연말연시와 새해 오가는 택배량이 늘고, 근하신년 메시지 유동량이 늘면서 이를 노리는 스미싱 범죄자들이 기승을 부린 까닭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우선 첫째, 택배 메시지의 경우 반드시 주소지를 확인하고 둘째, 신년카드의 송신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셋째,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민방위 안내 메시지의 경우 꼭 한 번쯤은 의심해야하고, 넷째 인증서 폐기 문자는 은행을 통해 직접 알아봐야 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소득공제 문자는 함부로 열어서는 안된다.
한편 이러한 연말연시 스미싱 피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입 통신사가 제공하는 악성앱 탐지 어플을 반드시 깔아야 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