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화면 캡처.
지난 31일 방송된 tvN <방시팝>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나비가 출연해 유재환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어 나비는 스튜디오로 들어왔고, 한때 열애설이 불거졌던 장동민의 옆자리에 앉았다. 방송을 이어가던 중 이상민이 장동민과 나비의 최근 열애설을 언급하며 “진짜 무슨 관계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장동민은 잠시 망설이더니 “내가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나비는 당황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또한 장동민은 “이제는 말씀드릴 수 있다”며 생방송 도중 나비의 손을 잡았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런 일은 방송 역사상 없었던 것 같다. 걸렸다. 장동민과 나비가 사귄다고 한다”며 축하해줬다.
방송 자막에서도 ‘특보, 장동민과 가수 나비 열애인정’ ‘경축 2016년 첫 공개 커플 탄생’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