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 2>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개봉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력을 입증해 보인 <몬스터 호텔 2>가 2주차 주말, 시리즈 사상 최초로 100만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해 관심을 모은다. <몬스터 호텔 2>는 개봉 9일째인 1월 1일(금) 관객수 130,408명을 동원하며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1월 3일(일)까지 누적관객수 1,276,152명을 기록하며 시리즈 신기록을 계속해서 갱신 중이다. 2주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입소문 열풍을 탄 <몬스터 호텔 2>는 국내외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흥해력을 과시하며, 특히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조선마술사>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유일하게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영화를 본 관객들만 남길 수 있는 영화 평점. 포털사이트 네이버 8.65(1/4(월)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 8.7(1.4(월) 오전 10시 30분 기준)이라는 높은 점수로 가족 관객과 성인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호평받고 있다는 점. <몬스터 호텔 2>는 지난해 전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빅 히어로>,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의 흥행 트렌드를 이어 받아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상태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올 겨울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몬스터 호텔 2>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