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픈한 부산대병원 B동 1층 척추센터에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부산대병원 척추센터는 부산 및 경남지역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의 12명의 척추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전국 최초로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척추외과로 통합돼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척추센터는 각 분야의 척추 전문의 교수진들이 팀 접근을 통해 상부경추수술, 척추종양, 후종인대골화증, 척추측만증과 같은 고위험 수술부터 최신 미세침습수술과 비수술적 척추시술, 재활치료 까지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인호(신경외과) 척추센터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가 부산경남지역의 척추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내 해외 척추 환자들이 찾아오는 국제적인 척추센터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