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혼의 이상윤(왼쪽)과 신성록. (제공=한스타미디어)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오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여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경기 관람을 위한 입장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과 고양, 현장 배부로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은 은평구의 한스타미디어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구할 수 있다.
또한 지방에 있는 농구팬들을 위해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농구단 9팀과 초청팀인 여자 사회인 동호회 우먼프레스 등 총 10개 참가팀을 A·B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다.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선발된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A조는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프 진혼을 비롯해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가 배정됐고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훕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됐다.
오는 12일 개막전은 오후 5시 A조 경기로 ‘투톱 얼짱 배우’ 이상윤과 신성록이 이끄는 디펜딩 챔프 진혼과 이번에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마음이가 맞붙는다. 마음이는 영화감독 오달균 대표를 중심으로 가수 김조한, 최정원, 버나드 박, 모세 등이 뛰고 있다.
이어지는 오후 7시에는 B조 경기로 예체능과 훕스타즈가 맞붙는다. 예체능은 가수 박진영, 김태우와 배우 오지호, 한정수 등이 뛰고 있고, 훕스타즈에는 배우 김승현, 가수 주석, 노민혁, 축구선수 이천수 등이 속해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12일 개막해 14일과 26일, 28일 등 1월에 4일간 경기를 갖는다. 2월에는 5일간(2, 4, 16, 23, 25일) 경기를 치른다. 3월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고양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일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KBL이 후원한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