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가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특히, 김해시는 2014년 최우수에 이어 2015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 지원금은 서민복지 관련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평가로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각 시군에 재정인센티브를 배분하고 있다.
이번 합동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총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에서 평가했으며, 김해시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해시는 이외에도 환경과 복지 분야 등에서 전국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역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평가 결과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전국 10대도시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