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DB. 강은희 트위터
[일요신문] 강은희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축하글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때 강 후보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민생, 약속, 대통합의 대통령이 꼭 되실겁니다”라고 확신했다.
그동안 강 후보자는 새누리당에서 원내대변인 등으로 활약하며 당내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문한 강 후보자가 당내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기에 다음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장관으로 발탁돼 20대 총선 도전은 어렵게 됐다.
한편 7일 오전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에 따르면 강은희 후보의 장남 추모(26)씨는 지난 2011년 1월 S사 산업기능요원 보충역에 지원할 당시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채용과정이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