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연평면에 연평종합회관(연평복합커뮤니티센터)을 신축하고 7일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연평면 신년인사회와 함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조윤길 군수, 옹진군의회 김형도 의장, 군 의회 의원과 유관기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평종합회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1417.06㎡의 건물로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서해5도의 특성을 살려 지하1층에 대피호를 만들고 1층은 강당 및 조리실, 2층은 다목적사무실, 3층은 도서관을 마련해 연평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윤길 군수는 “연평종합회관이 면민의 대표적 마을 공동체 복합공간이자 소통과 행복의 장으로 거듭나고 평생교육 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