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민국헌정회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심장 관련추가 수술이 필요해 구속집행정지를 연장 신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오는 4월 8일까지로 연장이 결정됐다.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및 자택으로 제한된다.
윤 전 의원은 구치소에서 변호인 접견 후 쓰러졌고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8일까지 한 달 간 구속집행정지가 결정된 바 있다. 윤 전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2월 22일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브로커 황 씨는 전 국무총리의 딸을 사칭해 아파트 인허가 로비를 벌인 혐의로 2013년 5월에 붙잡혀 법원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달 23일 만기출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황 씨의 만기출소 나흘 전인 19일 황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또 기소했다.
최영지 기자 yjcho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