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 세대를 위한 인생지침서로 호평 속에 상영 중인 <어린왕자>가 연일 관객들의 추천 세례를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점을 유지하는 한편, 지난 6일과 7일에는 각각 20.5%, 24.1%의 기개봉작 중 좌점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빛나는 명언들과 따뜻한 조언으로 연일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화를 본 관객들은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돌이키게 만드는 영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영화 최고임”(fmwr**), “어린왕자는 옳았다. 안타까운 지금현실. 너무나 많이 변했다. 영화 잘 만들었다. 다시금 생각하게한다”(도사****), “원작을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써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표현기법, 스토리 흐름, 배경음악 다 좋았어요. 또 보러 가고 싶습니다”(lime**), “초등생 딸과 재미있게 봤어요 저학년들은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을듯 해요 이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내용같기도 하고 제 자신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됐어요”(smer**), “마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잊지않고 살겠습니다”(kjh4**), “이제 곧 서른인데 이거 보면서 차오르는 눈물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 어린시절 마음 한켠을 따스하게 해줬던 어린왕자가 다시 찾아온 칭구처럼 내마음을 뭉클하게 해줬다”(gy_e**), “표현기법, 스토리 흐름, 배경음악 다 좋았어요. 또 보러 가고싶습니다”(네이버 lime****), “최근 본 영화들 중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는 이것이 처음이다. 다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mi**on97), “다시 보고 싶은 영화”(CGV ch**rynt),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ingi****), “가슴이 먹먹해지고 감동적인 영화”(grac****), “사막 같은 삶에 오아시스 같은 영화”(ingi****) 등 포털 사이트와 SNS에 끝없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작품으로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했다.
단순한 스토리 속에 현실적인 이야기와 원작의 깊은 메시지를 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을 배경 삼아 원작 속 주옥 같은 명대사들이 인상적인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각적 만족을 전한다.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이에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등을 뛰어넘는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더빙판과 자막판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기자 jan0206@ 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