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텐츠판다 제공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하는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이 접지 형식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홍보인쇄물 ‘프렌치 페이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러시안 소설>, <페어 러브>, <조류 인간>등 다양한 개성의 작품들을 발표해 온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이자 최초의 옴니버스 영화인 <프랑스 영화처럼>은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영란, 전지윤, 김다솜, 소이, 신민철, 정준원 등의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극장에 배포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프랑스 영화처럼>의 홍보인쇄물 ‘프렌치 페이퍼’는 2절 접지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영화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는 물론, 캐스팅에 관련된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프렌치 페이퍼’에는 특히 신연식 감독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떠올린 처음 순간에 관한 이야기, 김지형 프로듀서가 밝히는 제작사 루스이소니도스의 이야기등이 인터뷰 형식으로 실려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밖에도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걸그룹 씨스타 김다솜이 밝히는 나의 첫 영화에 대한 소감, <프랑스 영화처럼>으로 포스터 촬영 현장을 첫 경험한 신인 배우 정준원의 떨리는 소회 또한 빼곡히 담겨 있어 풍성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절 접지의 후면은 4종의 에피소드 포스터로 제작되어 관객들이 전단과 포스터를 함께 소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프랑스 영화처럼>의 ‘프렌치 페이퍼’는 영화 <파스카>의 ‘페이퍼 P’,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필름 페이퍼’, <거짓말>의 ‘GV 페이퍼’에 이어 독립영화컴퍼니 무브먼트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인쇄물의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버릴 수 없는 전단’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그 처음을 소환하는 특별한 홍보인쇄물 ‘프렌치 페이퍼’를 통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