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설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총 3천억원으로 신규 1천억원, 만기연장 2천억원이다.
이 기간 중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금리는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고 1.56%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