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이적한 서승운 기수<사진>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서승운 기수는 지난 8일과 10일 렛츠런파크 부경 펼쳐진 경마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절정의 기승술을 뽐냈다.
8일 금요경마에서 2경주(골드선)와 5경주(메가하트), 9경주(그레이스)를 우승한 서승운 기수는 10일 금요경마 2경주(미라클이지)를 추가로 우승하며 주말 4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서승운은 통산 298승으로 3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승운 기수는 데뷔 6년차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서승운 기수는 기수 부문에서 국내 최단 기간 100승, 200승 달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경마 최초로 한·일 경주마 교류전에서 ‘와츠빌리지’의 우승에 일조했고, 2013년 최우수 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