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지역 도의원 3명이 더불어민주당을 집단 탈당했다.
이들은 김관영 국회의원(군산) 지역구 광역의원으로 김 의원이 최근 탈당한 데 따른 동반 탈당이다.
양용호·이성일·최인정 도의원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 기능을 상실한 더민주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틔우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가칭)에 입당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