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진운이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해 슛을 쏘고 있다.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 스타즈와 신영이엔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레인보우 스타즈 소속의 마이네임 강인수와 2AM 정진운을 응원하기 위해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강인수의 팬클럽 ‘마이네임’은 강인수의 슛 한 번에도 환호성을 지르며 체육관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강인수는 선수출신 배우 김혁과 18득점 동률로 최다득점을 해 MVP를 수상했다.
반면 정진운은 1득점에 그쳐 지난 1회 대회 MVP 최다수상자 답지 않은 컨디션 난조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이날 레인보우 스타즈는 환상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신영이엔씨를 51대 47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샤이니 민호가 속한 아띠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마이네임의 강인수가 신영이엔씨와의 경기에서 MVP로 뽑힌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공=한스타미디어)
한편 지난 12일 개막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또한 하늘병원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