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능력·시정기여도 등 반영...여성공직자 승진기회 확대
이번 인사의 규모는 총 353명으로 승진 60명, 전보 279명, 신규임용 14명이다.
이번 인사가 공로연수와 장기교육에 따른 것으로 민선6기 목포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해 업무추진능력 및 시정기여도와 경력 등을 골고루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재정건전화 추진 및 차질없는 국비 확보를 위해 예산분야 경력자를 기획예산과장에 전격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이 특징이다고 자평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여성 국장 1명, 여성 사무관 2명, 담당급 12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여성공직자를 적극 배려한 인사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 생활밀착형 행정,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부채절감 및 국비확보 등 재정건전화,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 업무 담당부서 근무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전문직의 보직 부여, 감사실의 전문성 확대와 최대 현안과제인 대양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역량있고 우수한 직원들을 공개 모집하는 등 우수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