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군복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21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팬들을 위해 ‘나 군대간다’곡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를 담고 있다. 이승기는 해당 곡에 대해 “군입대를 앞둔 모든 예비 국군 장병들과 가족들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승기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군복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012년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더킹 투하츠>에서 군복을 입고 촬영한 적이 있다. 군복을 입은 이승기는 훈훈한 외모와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기의 입대 날짜는 오는 2월 1일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