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큐원 등 브랜드로 설탕과 밀가루 등을 제조하는 식품사업과, 산업자재용 섬유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을 하고 있다.
삼양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주사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011년 11월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을 출범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삼양사 측은 “통상적으로 4∼5년마다 받는 정기 세무조사일 뿐이다”라며 “갑작스러운 조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