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보우 스타즈의 박재민(왼쪽)과 아띠의 서지석. (제공=한스타미디어)
오는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3라운드 1경기는 레인보우 스타즈와 아띠가 맞붙는다.
앞서 레인보우 스타즈는 지난 14일 신영이엔씨와의 경기에서 51대 47로 첫 승을 신고했고, 아띠는 이번 대회 첫 경기다.
이날 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은 바로 SBS 일일극의 주역들인 서지석과 박재민이다. 현재 서지석은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식품업체 MC그룹의 본부장 신강현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박재민은 역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주인공 서하준의 대학 선배인 차익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주인공이 힘들 때마다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형 같은 존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지석과 박재민은 각각 아띠의 부단장과 레인보우 스타즈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경기장 내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SBS 일일극의 주역들’이 이끄는 두 팀 간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이어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하고, 하늘병원이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