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의회의 새 의장에 김영배(익산2) 의원이 선출됐다.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 신임 의장은 투표 참가자 32명(전체 36명) 중 30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또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양성빈(장수) 의원이 뽑혔다.
이들의 임기는 제10대 의회 의장단의 잔여 임기와 마찬가지로 6월 말까지이다.
신임 김영배 의장은 “도민들께서는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변화, 더 좋은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도의회가 기본에 충실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궐선거는 김광수 전 도의장과 김연근 전 행자위장이 4·13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의원직을 사직한 데 따른 것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