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등급분류 적절성 및 영화관 현장 모니터링 집중 실시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지난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을 포괄할 수 있도록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선발된 시민 모니터는 ▲영상물 등급분류 결정에 대한 적절성 ▲영화상영관에서의 등급분류 위반사례 모니터링 ▲영화 등급분류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안 ▲기타 위원회 정책과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등급분류를 위한 시민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광역시 지역 거주자로 IP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니터 유경험자는 우대되며, 한글과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이 능숙하고 매월 1회 이상의 모니터 교육과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매월 모임은 서울, 대전, 부산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