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김인우 노동조합위원장(왼쪽)과 애인 복지시설인 혜진원에서 배식 활동을 돕고 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노사(이사장 이영순, 노동조합 위원장 김인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의 봉사단체인 안전사랑봉사단과 이영순 이사장 등 임직원은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와 식사를 함께 하고, 준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영순 이사장은 “지난해 추석에 방문했을 때 보다 아이들이 더 밝아진 것 같아 반가웠다.”며, “설 명절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혜진원은 약 40여명의 지적장애 및 지체장애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재활 전문시설로 장애아동의 생활훈련 및 교육,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