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2. 5. 경남농협지역본부...2. 2. 경남도청 광장
[일요신문] 경상남도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설을 맞아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29일과 2월 5일에는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하고 있는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창원시청광장 옆)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방문 고객대상으로 계란(10구), 장바구니 등 사은품도 250명 한정 증정한다.
2월 2일에는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경남 관내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가공업체) 70개소에서 432개 품목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과일·특산물·수산물 등을 시중가 대비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한우 등심1등급(100g) 6,500원, 한우불고기(100g) 3,500원, 돼지삼겹살(100g) 1,500원 등 시가 대비 2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
또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설을 맞아 경남농협지역본부 1층에서는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 곶감·밤 등 설 성수품목을 2월 5일까지 11일간 특별 판매한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설을 맞아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린다”며 “앞으로도 유통단계를 축소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