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활성화를 위한 증권사IB대표 간담회>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지난 29일 ‘상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사 IB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개 증권사 IB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IPO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IB업계를 격려하고 거래소의 올해 상장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거래소의 상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래소와 업계의 협력과 결의를 다졌다.
최경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IPO시장 전망도 낙관적이지만 불확실한 대내외 증시환경이 상존하는 만큼 거래소와 업계가 한 마음이 돼 공모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외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상장마케팅과 제도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안착 사례를 확보하는 한편, 기업들의 상장 일정이 연중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