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희망자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반기 우수 서포터즈 12명 시상 예정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100만인 서명운동, 부산시 주최 엑스포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부산 대학 동아리연합협회(회장 이재동)와 함께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2월부터 시내 주요 일원과 지역 대학교 등에서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고.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신청과 연계해 엑스포 유치염원 플래시몹도 준비한다.
시와 협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증서 발급 등 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활동 우수 서포터즈 12명(개인, 단체 등)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원하는 희망자는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활동 및 신청은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지원할 서포터즈가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엑스포 유치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한 달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10월 31일 송상현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재 2,500여 명이 서포터즈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 홍보활동과 제2회 국제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가졌다.
또한 엑스포 홍보 자료를 공유하고 서포터즈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카페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