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혼 신성록(왼쪽)과 이상윤. (제공=한스타미디어)
진혼의 ‘얼짱’ 투톱 이상윤과 신성록이 오는 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 더홀과의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앞서 진혼은 지난 1월 12일 개막전에서 신생팀 마음이를 상대로 54대 31로 승리하며 1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에 이상윤은 결장했고, 신성록은 출전해 17득점을 쏟아 부으며 MVP를 받았다. 따라서 2회 대회에서는 이상윤과 신성록이 처음 손을 맞춰보는 것이다. 이상윤과 신성록은 지난 1회 대회 때도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렸다.
진혼에 맞설 더 홀은 현재 코드원과 마음이에 패해 2패를 기록 중이다. 선수출신 없이 모두 개그맨들로 이루어진 더 홀은 1회 대회 챔프 진혼을 상대로 다소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오는 2일에는 전혼-더홀전과 더불어 예체능 어벤저스와 아띠의 경기도 펼쳐진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