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액 전액 장학금 기탁
장학기금 기탁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이 김강태 진해지점장, 가운데가 신강기 이사장.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김강태 진해지점장이 지난 2일 (재)진해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신강기)을 방문해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김강태 지점장의 2015년 연말정산 환급액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발적 기부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김강태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