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달러’ 이대호(출처=KBS 2TV ‘승승장구’ 영상 캡처)
‘4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된 이대호와 붕어빵 외모의 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2012년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후광이 비쳤다”며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미모의 아내와 이대호의 외모를 꼭 닮은 붕어빵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대호는 “(딸이) 아내를 닮아야 하는데 저와 똑같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의 말에 MC 김승우는 “나도 딸이 태어났을 때 날 닮아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커가면서 엄마를 닮더라”고 그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에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옵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