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 ‘쾌거’
4일 완도군에 따르면 노화 염등·대등지구가 전날(3일)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이 투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16억원, 도비 1억6천만원, 군비 4억4천만원 등 모두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주택정비,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된다.
노화 염등․대당지구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기반시설 정비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지난해 노화 넙도지구에 이은 2년 연속으로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장준식 군 안전건설과장은 “노화 염등·대당 섬마을이 새뜰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