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띠와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예체능의 오지호. 오른쪽은 대회 자문위원 최인선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제공=한스타미디어)
예체능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 아띠의 경기에서 66대 27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MVP는 10득점을 기록한 오지호가 차지했다.
앞서 예체능은 지난 1월 12일 개막전에서 훕 스타즈에 38대 48로 아깝게 패하며 일격을 당했다. 이후 예체능은 전열을 가다듬고 지난 1월 28일 신영이엔씨를 59대 46으로 꺾은데 이어, 아띠마저 제압한 것이다.
지난 1회 대회 준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준 예체능은 2승 1패 승점 7점으로 B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