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여자친구(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영상 캡처)
[일요신문] ‘엠카운트다운’ 1위에 여자친구가 올랐다.
여자친구는 4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는 려욱의 ‘어린 왕자’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였다. 1위는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신비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멤버들 수고했어요”라고 말했다. 유주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앙코르 무대에서 큰절을 하면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1월 데뷔한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은 멤버 유주와 은하가 재학 중이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을 치른 날이라 더욱 뜻깊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 그리고 신곡 ’시간을 달려서‘까지 학교를 콘셉트로 한 체육복 패션, 교복패션 등을 선보이며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굳혔다. 이들은 청순파워와 교복 패션을 앞세워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달샤벳, 라붐, 려욱, 모세&레이디 제인, 브로맨스, 스텔라, 안다, 여자친구, 예지, 위너, 유승우, 임팩트, 전설, 크로스진,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