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공
[일요신문] 전남 해남군은 설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요금소 등 유동 인구가 붐비는 곳에서 대대적인 해남 쌀 홍보활동을 펼쳤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 농협 RPC와 함께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와 목포역에서 해남 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한 목포요금소 하행선과 서울 등 대도시로 향하는 역 귀성객을 겨냥한 목포역 상행선에서 실시했다.
해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해 고품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과 올해 첫 중국 수출의 관문을 연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친환경 생태농업지구에서 생산된 ‘땅끝 뜬섬 쌀’ 등 홍보 팜플렛과 쌀 500g, 1kg 들이 시식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성현 군 명품쌀 담당은 “앞으로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해남 쌀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